개요 : 누군가가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쭉 나열해봄
!! Warning !!
대부분 읽은 지 오래된 것들이기에
평가가 추억보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장르는 내 개인적인 감상적 장르이다
연재작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판타지, 학원물)
별점 : ★★★★★ 10점 (현재까진)
흡사 해리포터를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드는 판타지 작품.
세계는 크게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교황)이라는
큰 두 세력으로 나눠져 있는 가운데
천재성을 띄는 주인공이 네크로맨서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담겨있다.
아직까지 작품이 무너지거나 급전개를 하는 등의 형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만점을 유지 중.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판타지, 회귀, 게임 시스템)
별점 : ★★★★☆ 9점 (현재까진)
주인공이 해골. 그런데 회귀. 거기에 게임 시스템.
뇌가 없어서 지능도 딸리는 해골의 고군분투 이야기.
현재까지 풀리지 않는 세계에 대한 떡밥들과
다소 난해하도록 깊은 묘사들까지 더해져서
대개 이런 경우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우려심 때문에 감점(-0.5)이다.
초반부 전개에 대한 흥미로움과
몰입되는 문장력이 더해져서 앞으로 기대할만 하다.
최근, 세계관의 급변과 지진부진한 전개 때문에
추가로 감점(-0.5)이 있지만
사실 이건 연재작의 한계일 뿐
훗날 이 평가는 바뀔 수 있다.
검술명가 막내아들
(판타지)
별점 : ★★★★★ 10점 (현재까진)
초반은 흔한 회귀물처럼 보일 수 있으나
뒤로 갈 수록 어떻게 될지 모르는 전개방식과
단순한 전투뿐만 아니라
가문 내의 정치적 암투까지 잘 다루는 모습을 보인다.
완결작
망나니 1왕자가 되었다
(판타지)
별점 : ★★★★★ 10점
검과 시조라는 독특한 설정이 제일 마음에 들은 소설
시조를 읽으면 시를 지은 사람의 모습을 그릴 수 있고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게 되는 문장력이 좋은 글이다.
단순한 검이었던 주인공이
어쩌다가 망나니 왕자의 몸에 들어가게되며
인간으로서 살아가게 되는 일대기를 그린 글.
어게인 마이 라이프 1부
(현대, 검사)
별점 : ★★★★☆ 9점
회귀라는 요소가 들어가긴 하지만
사실 전체적인 전개는 검사로서 고군분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저 현대 장르라고만 적어놨다.
미래의 사건을 기억하고
과거로 회귀하게 된 주인공이 겪어가는 이야기들이다.
1부는 재밌게 보았는데
2부는 사실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아 1부만 따로 뺐다.
도굴왕
(헌터)
별점 : ★★★★★ 10점
유적에서 나오는 특별한 힘을 가진 유물들과
그것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나오는 일종의 헌터물.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이 회귀를 하게 되며
그로인해 다시금 미래를 그려가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절대 정의롭지만은 않으며
오히려 파괴적이고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때려부수는 걸 원한다면 추천.
무한의 마법사
(판타지)
별점 : ★★★★★ 10점
이 작품은
철학이다.
진짜 아주 다양한 종교와 각종 철학이 담겨있다.
초반은 마법과 과학의 집합체로서
내가 읽는 것이 과학 소설인지 판타지인지 싶다가도
후반에 들어가면서 철학이 접미되는 것을 보면
작가가 뭐하는 사람인지 의심하게 되는 작품이다.
결말 마저도 깔끔한 편이기에
다른 감점 요소가 들어간다 해도 10점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상위권 소설이다.
화산전생
(무협)
별점 : ★★★★☆ 9점
기억이 안 난다.
화산파 주서천!!!
말고는 진짜 기억이 안 난다.
주변 인물들이 조금 과하게 멍청한게 아닌가 싶은 글.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헌터)
별점 : ★★★★ 8점
글의 몰입력이나 문장은 아주 좋다.
다만, 무한의 마법사에 비하면
어설프게 느껴지는 철학관이 살짝 있다.
더불어서 세계의 전체적인 설정이나
결말 부분에 들어서서 감점 요소가 존재한다.
그러나 용두사미 급은 아니니 8점
두 번 사는 랭커
(현대 판타지)
별점 : ★★★★ 8점
이름만 보면 현대 판타지에 헌터물인듯 싶지만,
아예 다른 세상으로 건너오는 것이기에
현대 판타지로만 분류했다.
형은 동생 바보
동생은 형 바보인 작품
이 주인공도 마냥 정의롭기만 한 인물은 아니기에
시원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마찬가지로 결말부에서 미흡했던 것으로 기억.
학사재생
(무협)
별점 : ★★★★ 8점
주인공이 강하다.
너무 강하다.
후반부에 가면 세계관의 확장이
다소 무협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기에
감점 요소가 되었다.
나 혼자만 레벨업
(헌터)
별점 : ★★★★ 8점
웹툰으로 유명해진 작품.
그러나 소설 그 자체로는
설정이 특출난 것도 아니고
문장력이 뛰어나거나 몰입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소환학개론
(현대 판타지)
별점 : ★★★★☆ 9점
너무 오래 전에 읽은 작품이라 기억은 잘 안 난다.
다만, 결말부가 미흡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던전리셋
(판타지)
별점 : ★★★★☆ 9점
초반부를 낄낄 거리며 볼 수 있는 작품.
결말부가 미흡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전생의 프로가 꿀빠는 법
(판타지)
별점 : ★★★★☆ 9점
그 누구보다도 전생을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살며 겪는 이야기.
그러나 주인공의 설정이 너무 막강해서
약간 긴장이 풀어지는 것도 존재하기에 감점요소이다.
용두사미
서울역 네크로맨서
(헌터)
별점 : ★★★ 6점
이 작가의 작품은 초반부는 조금 신선한데
제목이랑 안 맞는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이 작품은 서울역이 관련이라도 있지
후속작인 서울역 드루이드는 왜...?
결말부에 가면 너무 달리는 느낌이 강하며
뭐가 지나갔나 싶을 쯤에 완결이 나버린다.
그래도 초~중반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귀환자의 마법은 특별해야 합니다
(판타지)
별점 : ★★★☆ 7점
그림자 세계라는 세계관 설정과
최후 생존자인 주인공의 회귀 설정 등은
초~중반의 흥미로움을 더하지만
중후반에 들어서면서
세상이 혼돈의 카오스가 되어가며
글도 혼란스러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니 무엇보다 니들 학생이야...)
마찬가지로 결말이 급전개라 용두사미에 올랐다.
참신한 세계관과
흥미로운 주인공의 전략을 보고싶다면 추천.
마법명가 막내아들
(판타지)
별점 : ★★★☆☆ 7~8점
익숙한 제목이지만 다른 작가이다.
아마, 듣기로는 검술명가 작가와 친구인 것으로 안다.
검술명가를 쓴 작가가 그 세계의 상대방인 마법명가의
막내아들로 태어나서는
'너가 글을 이따구로 썼으니 고쳐!!' 라고 하는 내용이다.
세계 자체가 주인공을 대척하는 순간부터는
약간 글이 난잡해지는 느낌을 받았지만,
그래!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얌 ^^ 하는 엔딩때문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내 부하들이 미친듯이 유능하다
(게임 판타지)
별점 : ★★★ 6점
초반은 개꿀잼이다.
그런데 보다보면
부하들은 미친듯이 유능한데
주인공은 약간 유능한 척 하는 느낌이다.
이래저래 이유를 부여해놨지만
사실 결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소설.
레벨업 닥터 최기석
(메디컬)
별점 : ★★★☆ 7점
메디컬 장르과 레벨업 시스템을 합쳐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었을 뿐더러
그로 인해 전개되는 상황이 흥미로운 소설이다.
다만, 메디컬 장르의 한계를 겪는 것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