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혼의 종만 가지고 있다면
초반에 얻을 수 있는 뼛가루이다.
폭풍 언덕의 낡은 집에서
로데리카에게 계속 말을 걸다보면 준다.
전설급 뼛가루도 아닌 영체가
이름까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설정
먼 고향을 찾는 울보 소녀 해파리이며
이름은 클라라인 모양이다.
라는 설명이 있다.
이 영해파리에게도 스토리 라인이 존재한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선
거인 산령에 있는 천문대 폐허로 가야한다.

처음 산령에 가면
지하 입구에 말을 하는 영해파리가 있다.
"...언니 어디 갔어?"
"Sister...Where did you go?"
|

"약속했잖아
14살이 되면 같이 별을 보자고"
"You promise me.
When we turned 14, we'd go to see the stars."
|
이 두 자매는
14살 이전에 죽은 모양이다.

"난 계속 기다리고 있어
계속, 계속 계속 기다리고 있어..."
"I've been waiting ever so long.
Forever and ever it seems."
|
대사는 이게 전부이다.
기다리면 똑같은 대사를 다시 내뱉는다.
그러니 어서 클라라를 소환시켜주자.

"아아, 언니, 드디어 와줬구나..."
"Ahh. dear sister. you're finally here."
|

"어서 가자, 같이 별을 보러 가자"
"No time to waste. Let's see the stars."
|
이러고 둘은 사라진다.
물론 클라라는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궁금증은...
라단을 잡아서 별이 흐르기 시작했는데
라단을 안 잡고 와도 얘네는 별을 보러 갈 수 있으려나

두 자매를 재회하게 해주면
지하의 봉인이 열린다.


이곳 지하에서는
"원휘석 칼날"
을 얻을 수 있다.
최대 HP를 줄이고
대신에
마법과 기도의 FP 소모를 줄여준다.
심장을 바쳐서
원휘석을 영혼으로 삼는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여기서 끝은 아니다.

폐허 뒤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박쥐들을 잡으며 내려가다보면

두 자매의 무덤을 볼 수 있다.
별을 보지 못한 자매
클라라와 클라리스
다만 영문으로는 이름이 다르다.
Here lie Aurelia and Aureliette, who never saw the stars.
영문으로는
아우렐리아, 오렐리아 (Aurelia)
그리고
오렐리에뜨 (Aureliette)
정도 된다.
오렐리아라는 이름은
실제로 존재하는
달 해파리 (Aurleia Aurita) 라는 종의 이름이다.

영해파리의 원조 모델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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